아침에 메일을 여는데 멀리있는 딸아이 에게서
온 메일 한통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가끔 좋은글 이나 삶의글 같은것을 곧잘 보낸다
이 얘기는 소설이 아닌 사실 이라는 서두 아래
절대로 끝을 먼저 읽지 말아 달라는 당부가 있었다
글을 다 읽고 나는 너무나 많은 감동을 받았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 들도 끝을 먼저 읽지 마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글은 절대로 종교를 떠나서 개인의 승리를
보는것 이기 때문에 이점은 이해를 바랍니다
[2004년 사순시기에...]
...나머지 이야기...
이 글은 "나머지 이야기"(Rest of the Story) 중에서
폴 하비(Paul Harvey)가 쓴 실화이다. 여러분은 이 글의
주인공인 젊은 청년이 누구인지 알게 되면 놀랄 것이다
(이글을 다 읽기 전까지는 끝을 보지 말기를 부탁드린다)
여러해전 성실한 한 가장이 일할 기회를
잡기 위해 그의 가족을 데리고 뉴욕에서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주했다
그는, 배우나 서커스 곡예사가 되고 싶어하는
잘생긴 젊은 아들이 하나 있었다
그 아들은 서커스에서 일할수 있는날을 기다리며 그 마을에서
제일 형편없는 변두리 갑판 위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일을 마치고 밤늦게 집으로 돌아오는데
다섯명의 깡패 들에게 느닷없는 공격을 받았다
그 아들은 우선 돈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대항 했다
그러나 그 깡패들은 어이없게도 이 아들을 아주 잔혹하게
온몸을 구타 하고는 죽게끔 내버려 두고 떠나 버렸다
경찰이 발견 했을땐 그들은 길에 기척 없이 쓰러진 그
청년이 죽은 것으로 생각하고 영구차를 불렀다
시체실로 옮기려고 가던 경찰은 영구차에서 들리는 그의
희미한 숨소리를 듣고 즉시 병원 응급실로 옮겼다
응급실에 있던 한 간호사는 너무 심하게 맞아서 얼굴의
형체조차 없어진 그의 모습을 보고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두 눈은 심하게 터져 버렸고 두개골과 팔다리 이 까지
몽땅 부러졌고 코는 심하게 맞아서 얼굴에서 떨어져 나가기
직전으로 그냥 매달려만 있었고 턱뼈도 떨어져 나갔다
실로 얼굴의 형상을 알아볼수 없었다 그는 목숨은 건졌지만
일년 넘도록 병원에서 지내야만 했다
그가 병원을 떠날 때 그의 몸은 회복이 되었지만
그의 얼굴은 예전의 모두가 부러워했던 잘생긴 외모와는
반대로 혐오스럽기 까지 했다
그는 직업을 가져보려 했지만 그의 외모 때문에 쉽지만은
않았다 한 서커스 단장은 “얼굴 없는 사나이”라는
이름 아래 서커스를 제안해 얼마간 공연을 하기는 했지만
그는 여전히 다른 직업을 구할 수 는 없었다
때때로 자살도 생각했다... 이러기를 5년이 지난, 어느날
그는 우연히 한 교회앞을 지나다가 얼마간의 위로를
받기 위해 그 교회 안으로 들어갔다
그때 마침 교회에 계셨던 신부는 무릎을 꿇고 앉아
울고 있는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사제관으로 데려가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의 이야기를 들은 신부는 이 청년이 앞으로 카톨릭 신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또한 신의 자비가 그의 고통스러운 삶을 구제해
줄것을 굳게 믿겠다고 약속하면 그 청년의 삶과 존엄성을
회복하기 위해 할수있는 모든 것을 다해 주겠다고 말 해주었다
그 젊은 청년은 하루도 빠짐없이 미사에 참례하고 성체를
모시며 그의 생명을 구해준 하느님께 감사하며 오직 마음의
평온과 기쁨을 주실 것을 기도 드렸다
그러는 동안 신부는 청년을 위해 오스트레일리아 에서 최고의
성형외과 의사를 소개시켜 주었고 신부님과 가장 가까운 친구인
그 성형외과 의사는, 지금 얼굴도 형편없이 되 버렸고
있을수도 없는 최악의 경험을 했음에도 그 착한 성품과
사랑에 찬 그에게 감동하여 단 한푼의 보수도 받지 않고
성형 수술을 해 주기로 약속 했고 ...
그 수술은 기적 적으로 성공적 이었고, 또 최고 수준의
치아교정도 새로 하여 이 젊은 청년은 모든 것이 그가
하느님께 약속한 그대로 되었다
그는 또한 하느님의 은총 아래 멋지고 아름다운 부인과
아이들을 얻었으며 그가 하는 여러분야의 일에 성공하여
많은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 모든것이 주님의 도우심과 여러분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이루워지지 않았을 것 이라고 그는 공공석에서 자신있게 말하였다
이 젊은 청년은 바로 "멜 깁슨"(Mel Gibson) 이다.
그는 그의 삶에서 부터 영감을 얻어“얼굴없는 사나이”라는
영화를 제작했으며, 그로 인해 여러 사람들에게서 용기있는
사람으로 존경받았다
멜 깁슨(Mel Gibson)은 또한 그리스도의 수난 -
“The Passion of the Christ”라는 영화를 제작 감독했다
그는 이 영화를 제작한 것이 그가 하느님께로 부터
받은 축복에 감사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예수님이 어떻게 고통을 받으셨는지 우리에게 될수록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 한 것이다
그는 이 영화를 만들때 헐리우드로 부터는
많은 논란 까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