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그래요.
어디 기대지 않으면 살아갈 수 있나요?
공기에 기대고 서 있는 나무들 좀 보세요.
우리는 기대는 데가 많은데
기대는 게 맑기도 하고 흐리기도 하니
우리 또한 맑기도 흐리기도 하지요.
비스듬히 다른 비스듬히를 받치고 있는 이여.
-정현종 <비스듬히>
용유도-- 최종원
'되새김질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문학의 숲 / 장영희 (0) | 2009.05.13 |
---|---|
장영희 교수를 생각하며 (0) | 2009.05.12 |
헤매본 사람만이 길을 안다 (0) | 2009.05.07 |
이준구 교수의 <쿠오바디스 한국경제> (0) | 2009.05.01 |
[스크랩] 인니교수님의 이야기 속 기적의 나라 (0) | 2009.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