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이야기

고백

gurung 2009. 3. 11. 18:40

 

 

새삼스레 창피할 것 없다 . 이제는  내 모든 부족한 모습조차 창피하지 않다.

당신과 함께 한 이십 몇년, 앞으로 얼마나 함께 할른지 모르는 남은 날을 당신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에 아무 거리낌이 없다.

내 부족한 모습, 못난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인 당신에게  고맙고 감사한다.

이 고백을 당신이 볼 리는 없지만 그래도 내맘이 항상 이런 것을,

 큰 길가에서 소리 지르듯 이렇게 고백한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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