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rung
2009. 2. 14. 10:56
한주일이 또 시작되는구나 . 갑작스러운 눈이내려서 아침은 부산스럽게보내고 점심식사후 너와 엄마,남규를 찍은 사진을 블러그에 올려놓고 ,편지를 쓴다. 지난주간은 힘들었을텐데 ,건강하게 잘 지내는지궁금하다. 토요일 저녁엔 엄마가 네게 편지쓰자고 그러는걸 잠깐 눈붙이고하고 그만 자버렸다. 막내 방학도 끝나고 유치원에 가느라 밀린 과제물 정리하느라 편지를 썼는지 모르겠다. 나는 오히려 회사에서 시간이 나는 편이다. 오전 직원들 현장배치 출근 시키고, 거래처 관계정리하면 아점을 해결하고 ,새롭게 일이된 블러그에 네사진올린것보고, 잠깐은 이렇게 편지도 쓰게되었으니, 한편으로는 내게 새로운감성을 찾게 해준게 고맙기도하다. 아무도 아는이가 없던 인도네시아에 혼자 떨어져 살았던 생각이 나는구나. 처음엔 모든것이 생소하고 불편하기만 했었는데 몇년지나면서 오히려 한국보다 더 적응이 잘되었던것을 생각하면 어떤 환경에서라도 사람은 적응할 수있는 능력이 있는것 같다. 너도 사람 사귀기 힘든 성격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이번에 새로운 네 적응능력을 발견할 수있는 계기가 될 수있을것같지, 네 전공처럼 사람들과 더욱 친밀해지는 방법도 터득하고,남을 잘이해하는 좋은 품성을 갖추게도 되고, 또한 건강한 체력을 갖추어서 더욱 당당한 아들로 성장하기 바란다. 어머니와 모든 가족은 여전히 열씨미 씩씨카게 살고있다. 화이팅!!! 아들 |

막내가 고향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며 찍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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